
도파민이 뭔데? 중독 되면 무슨 일이 생기길래 그렇게 난리 들일까?
유튜브 알고리즘이나 뉴스 기사 아니면 심심치 않게 주면에서 '도파민'이니 '도파민 중독'이니 하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간혹 카톡방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곤합니다.
"와 나 도파민 중독인듯?"
"저도 중독같은데 도파민 디톡스 어떻게 해야해요?"
도파민이니 중독이니 하는 이야기에 평소에 관심이 많으셨다면 잘 오셨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중독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오래전부터 관련 내용들을 공부해왔습니다. 알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1. 도파민이 무엇인가
1. 도파민 중독은 나쁜 것인가
2. 이 요망한 녀석을 어떻게 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순서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파민이 무엇인가
도파민(dopamine)은 우리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자세한 과학적인 설명은 뒤로하고 가장 중요한 도파민이 우리에게 분비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도파민은 일명 '동기부여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게끔 만듭니다. 중요한 부분은 '하게끔 만든다'는 부분입니다. 행동의 결과로 보상을 얻은 후에도 도파민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한 보상이 기대되는 순간' 최고조로 분비가 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조금 심심하고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폰을 열어보니 인스타그램에 푸시알람이 보입니다.
이때 도파민이 최고조로 분비가 됩니다.
'뭐해? 얼른 앱을 켜지않고 눌러! 확인하라고!
우리는 참지 못하고 앱을 켭니다.
피드를 좀 보다가 재미있는 영상들이 보입니다. 릴스탭으로 넘어갑니다. 동영상이 재미있습니다. 뇌는 다시 도파민을 분비합니다.
'넘겨봐, 다음 건 재미있을 걸?'
스르륵
다음 영상이 또 재미 있습니다. 그럼 또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넘겨봐, 다음 건 더 재미있을 걸?'
스르륵
이번 영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럼 또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넘겨봐, 다음엔 재미있는 영상이 또 나올지 모르잖아!'
스르륵
이렇게 무한반복되는 도파민 루프 속에서 정신 차려보면 한두 시간씩 지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분야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만 대표적인 스마트폰을 통한 미디어에서 가장 빈번하고 심각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예시를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도파민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근력운등이든 유산소 운동이든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할 때 짜릿한 감정을 혹시 느껴보신 적이 있을까요? 분명히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운동 후의 짜릿함을 보상으로 획득했기에 다음 번에도 우리는 운동을 하기 전 도파민이 분비 되어 다시 그 행동을 하게끔 됩니다.
오늘 스쿼트 10번해서 좋았습니다.
'와, 내일은 11번해보자'
스쿼트 11번을 성공하니
'오! 내일은 12번해보자'
스쿼트 12번을 성공하니
'와우! 내일은 13번하는거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행동을 이끄는 것도 도파민과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이라고 쓴 부분을 '공부' '일'로 변환해서 생각해도 동일한 형태로 작동한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혹시, 제가 '숏폼'의 사례와, '운동' 2개의 사례를 설명드린 이유를 눈치를 채셨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이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도파민 중독은 나쁜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2가지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이해한 대로 내린 결론으로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를 수도 있는 점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1)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2) 도파민 중독은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드린 도파민은 'OOOO의 호르몬이다'라는 문장의 빈칸이 무엇인지 혹시 생각이 나시나요?
네, 빈칸은 '동기부여'의 호르몬 이었습니다. 어떤 특정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이라 했습니다.
여기에 힌트가 있습니다. '특정한 행동을 이끌기 위해'라는 문장이 힌트입니다. 특정한 행동이 '좋은 행동'이라면 도파민은 나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쁜 행동'이 특정한 행동이 된다면 나의 인생을 망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도파민이 어떤 유형의 행동에 많이 분비가 되는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것은 늘리고 쉬운 것은 줄이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나의 도파민 중독이 심한 행동이 '핸드폰 자주보기' '숏폼 보기' '단 음식 먹기' '과식하기' 등 안 좋은 행동이 많은 것 같다면 개선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도파민'은 그 자체로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만약 도파민 분비의 수치가 매우 낮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인간이 의욕이 없어집니다.
앞서 동기부여의 호르몬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분비가 되지 않으면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정말로 인간이 무기력해집니다.
따라서,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 형태로 도파민이 분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먼저 숏폼시청이나 SNS등 아주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시키는 행동들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 공부, 일 등 우리한테 필요한 행동들인데 도파민 분비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앞의 일(숏폼보기, SNS보기)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들에게 유용한 도파민 분비의 싸이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작은 단위부터 성공해내며 작은 보상부터 점차점차 확대를 해야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어 디테일한 내용들은 앞으로 차근차근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도파민은 동기부여의 호르몬이다.
- 도파민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 따라서 좋은 방향으로 도파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인생이 발전한다.
미디어에서 들리는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 도파민은 무조건 나쁜거라고 오해하거나 중독이란 단어에 대해 오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도파민 중독 뜻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참고 : 네이버블로그 <포커스라이프>
유튜브 알고리즘이나 뉴스 기사 아니면 심심치 않게 주면에서 '도파민'이니 '도파민 중독'이니 하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간혹 카톡방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곤합니다.
"와 나 도파민 중독인듯?"
"저도 중독같은데 도파민 디톡스 어떻게 해야해요?"
도파민이니 중독이니 하는 이야기에 평소에 관심이 많으셨다면 잘 오셨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중독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오래전부터 관련 내용들을 공부해왔습니다. 알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1. 도파민이 무엇인가
1. 도파민 중독은 나쁜 것인가
2. 이 요망한 녀석을 어떻게 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순서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파민이 무엇인가
도파민(dopamine)은 우리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자세한 과학적인 설명은 뒤로하고 가장 중요한 도파민이 우리에게 분비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도파민은 일명 '동기부여의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게끔 만듭니다. 중요한 부분은 '하게끔 만든다'는 부분입니다. 행동의 결과로 보상을 얻은 후에도 도파민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한 보상이 기대되는 순간' 최고조로 분비가 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조금 심심하고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폰을 열어보니 인스타그램에 푸시알람이 보입니다.
이때 도파민이 최고조로 분비가 됩니다.
'뭐해? 얼른 앱을 켜지않고 눌러! 확인하라고!
우리는 참지 못하고 앱을 켭니다.
피드를 좀 보다가 재미있는 영상들이 보입니다. 릴스탭으로 넘어갑니다. 동영상이 재미있습니다. 뇌는 다시 도파민을 분비합니다.
'넘겨봐, 다음 건 재미있을 걸?'
스르륵
다음 영상이 또 재미 있습니다. 그럼 또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넘겨봐, 다음 건 더 재미있을 걸?'
스르륵
이번 영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럼 또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넘겨봐, 다음엔 재미있는 영상이 또 나올지 모르잖아!'
스르륵
이렇게 무한반복되는 도파민 루프 속에서 정신 차려보면 한두 시간씩 지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분야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만 대표적인 스마트폰을 통한 미디어에서 가장 빈번하고 심각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예시를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도파민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근력운등이든 유산소 운동이든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할 때 짜릿한 감정을 혹시 느껴보신 적이 있을까요? 분명히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운동 후의 짜릿함을 보상으로 획득했기에 다음 번에도 우리는 운동을 하기 전 도파민이 분비 되어 다시 그 행동을 하게끔 됩니다.
오늘 스쿼트 10번해서 좋았습니다.
'와, 내일은 11번해보자'
스쿼트 11번을 성공하니
'오! 내일은 12번해보자'
스쿼트 12번을 성공하니
'와우! 내일은 13번하는거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행동을 이끄는 것도 도파민과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이라고 쓴 부분을 '공부' '일'로 변환해서 생각해도 동일한 형태로 작동한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혹시, 제가 '숏폼'의 사례와, '운동' 2개의 사례를 설명드린 이유를 눈치를 채셨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이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도파민 중독은 나쁜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2가지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이해한 대로 내린 결론으로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를 수도 있는 점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1)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2) 도파민 중독은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드린 도파민은 'OOOO의 호르몬이다'라는 문장의 빈칸이 무엇인지 혹시 생각이 나시나요?
네, 빈칸은 '동기부여'의 호르몬 이었습니다. 어떤 특정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이라 했습니다.
여기에 힌트가 있습니다. '특정한 행동을 이끌기 위해'라는 문장이 힌트입니다. 특정한 행동이 '좋은 행동'이라면 도파민은 나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쁜 행동'이 특정한 행동이 된다면 나의 인생을 망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도파민이 어떤 유형의 행동에 많이 분비가 되는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것은 늘리고 쉬운 것은 줄이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나의 도파민 중독이 심한 행동이 '핸드폰 자주보기' '숏폼 보기' '단 음식 먹기' '과식하기' 등 안 좋은 행동이 많은 것 같다면 개선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도파민'은 그 자체로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만약 도파민 분비의 수치가 매우 낮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인간이 의욕이 없어집니다.
앞서 동기부여의 호르몬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분비가 되지 않으면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정말로 인간이 무기력해집니다.
따라서,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 형태로 도파민이 분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먼저 숏폼시청이나 SNS등 아주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시키는 행동들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 공부, 일 등 우리한테 필요한 행동들인데 도파민 분비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앞의 일(숏폼보기, SNS보기)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들에게 유용한 도파민 분비의 싸이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작은 단위부터 성공해내며 작은 보상부터 점차점차 확대를 해야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어 디테일한 내용들은 앞으로 차근차근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미디어에서 들리는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 도파민은 무조건 나쁜거라고 오해하거나 중독이란 단어에 대해 오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도파민 중독 뜻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참고 : 네이버블로그 <포커스라이프>